남성분들은 내기나. 도박을 좋아합니다.
자존심이 걸리기도 하고
그 이길듯 질듯 애매모호한 그 상황에서 이겼을 때의 그 기쁨과 짜릿함.
말로 표현하기 힘드네요. ㅎ
여성분들은 이 영화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재밌게 볼거 같아요.
이 영화는 도박이 영향이 조금 있는 영화라서... 이야기 해봤습니다.
데스노트에서 키라로 나왔던 그 후지와라 타츠야(카이지 역)분이
주인공인데요..
어쩌다가 친구 빚보증 서서 빚을 갚을 능력이 없게 되자 사채업자가 인생을 걸고
도박을 하는 곳에 소개 시켜줍니다.
그 곳에서 인생 역전을 노리면서 영화가 진행됩니다.
상대의 패를 읽기 위한 심리전이 재밌고요.
극한의 상황을 겪게 되는 그 처절함에 주인공을 응원하게도 됩니다.
또한 옛날 중국의 왕조에 죄인들을 구리 기둥에 기름을 바르고 그 아래 숯불을 피워놓고
구리 기둥을 건너가게 하면서 죄인이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즐겼던 이야기가 있는데요.
그 모습이 현대식으로 재현되기도 합니다.
조금은 색다른 상황설정에 점점 재밌어 지고요. 현실감각도 한번 생각하는 영화.
괜찮고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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