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 시대에 스파이 에이전트를 통해 고도로 훈련된 러시아 스파이들이 가짜 시민으로 위장해 미국에 잠입한 후, 수 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미국 공격을 준비하고 있고, 그 날을 ‘데이-X’ 이라고 부른다.
CIA 요원 ‘솔트’는 중요한 정보를 주겠다며 전향한 망명자에 의해 러시아 스파이로 지목되는데, 망명자는 ‘솔트’가 ‘데이-X’ 실행을 위해 어린 시절 미국으로 보내진 러시아 스파이이며 곧 뉴욕에 방문한 러시아 대통령을 암살할거라고 한다. 이중 첩자가 된 ‘솔트’는 본능적으로 도주하게 되고 그녀는 남편을 구출하고 자신을 쫓는 동료들보다 한발 앞서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그동안 공작원으로서 익힌 모든 기술을 동원하여 고군분투 한다.
예상됐던 것이긴 하지만.. 후반부 나름의 작은 반전도 있고..
여배우 원톱의 화려한 액션이 생각외로 흥미진진하다는 걘적인 색각...
조금은 진부한 스토리.. 신선함은 없었지만 안젤리나 졸리이기에 가능한 영화였다는...
비슷한 줄거리의 남자 배우 원톱의 영화에 비해 평가 절하 된 부분이 없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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