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의 출연만으로 충분히 화제가 되었던 그 영화!
툼레이더 시리즈로 그녀의 액션은 익히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도 시간은 비켜가지 않고 점차 늙어가며 체인질링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티드를 끝으로 액션은 이제 그만하시는 줄 알았으나 화려하게 부활했다.
솔트는 툼레이더의 액션에 스토리 라인까지 더한 영화다.
볼거리 뿐만아니라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의 몰입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서로가 서로를 믿을 수 없게되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미궁으로 빠지는 듯한 전개는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영화 초반에는 엄청난 액션들이 펼쳐지며 눈이 아찔하다.
그만큼 극의 전개도 빠르게 진행된다. 뒤로 갈수록 템포는 조금씩 느려지지만 긴장감만큼은
앞부분 못지않게 끌어 나간다.
미국과 러시아의 외교적 문제가 있었던 요즘 시기를 딱 맞춰서 잘 개봉한 것 같다.
결국 살아나는건 미국이고 정의도 미국이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무더운 여름 더위를 날릴수 있는 액션영화이다.
졸리는 죽지 않았고, 그녀의 액션은 다시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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