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작가인 앨리스는 남편에 의해 아기를 유산하고
조용한 곳에서 시나리오의 마감을 맞추기 위해 영화제작자가 빌려준 시골의 저택에서 혼자 지내게 된다
그러나 그 시골 집으로간 첫 날부터 혼자 밖에 없는 짐안에서 인기척이 느껴지는 등
수상한 일들이 일어나게 되고 집 안에 자신 외에 무언가가 더 있음을 느끼게 된다.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집안에 어떤기운이 있다고 생각한 그녀는 우연히 다락방으로 올라가게 되고
전에 그 집에 살던 부부 루시와 데이빗이 찍어놓은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한다. 남편 데이빗이 찍은 영상에는 임신을 한 루시와 그들의 사이 좋은 모습 특히 아내를 많이 사랑하는 듯한 데이빗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아내에게 애정이 지나치쳐 데이빗의 행동은 조금씩 도를 지나치게 되고
아내를 의심하는 의처증으로 인해 루시는 위험에 닥치게 된다.
남편 벤의 아이를 임신 했었던 앨리스는 의심이 심했던 그가
욕조에 물을 틀어놓고 자신을 그 안에 넣어 죽이려 했었던 바람에 아이를 유산하게 되고
비디오 테이프 속 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고문을 당하는 루시를 보며 큰 동질감을 느끼게 되면서
현실과 루시의 환상이 뒤섞이기 시작한다
지금까지의 많고 많았던 공포 영화들과 어딘지 모르게 비슷한 느낌이 드는...
눈이 확! 떠지게 신선하다거나 머리카락 쭈뼛서는 공포는 없지만
나름 재!밌게 봤었던 영화
브리트니 머피의 유작이 되어 버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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