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영화에 너무 편견을 가지고 있는것일까....
잔인하고 파격적이고 스릴 넘치는 것도 좋지만 그끝엔 늘 뭔가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될것같은 편견이 존재한다.
내가 잡아내지 못한건지 아니면 감독의 의도가 그냥 사이코패스의 사이코 적인 감정들을 나열하고 싶었던건지...
아니면 그 서부적 분위기와 음악과 그 장면들을 묘하게 엮어 놓고 싶었던건지.... 그게 멋스러워 보였는지 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일단 영화를 본뒤 내 기분은 매우 찝찝했고... 여느 사이코패스 영화의 잔인한 주인공들과는 달리
영화속 주인공에세 일말의 동정심 조차 생기지 않았다.. 왜?? 전혀 공감할 수 없었으므로..
그게 감독의 의도일지도 모르겠다 ㅡㅡ; 아무튼 며칠간 찝찝한 매우 맘에 안드는 영화였음은 틀림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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