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아픈모습을 보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아픈 모습을 보지 못하는 현대인들을 아주 적나라하게 잘 묘사를 한 영화로 느껴집니다. 자신은 미혼모로서 스스로를 보듬어 보면서도 다른이들의 아픈 모습엔 철저하게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여인의 모습을 볼땐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인간의 가장 밑바탕의 본성을 잘 묘사한 영화고 기억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