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포에버는 더이상 슈렉을 소재로 만들어지는 영화는 없을 것이라는 공언하에 마지막으로 만든 영화라고 합니다.
보고온 소감은 이제 아저씨가 된 슈렉이 느끼는 인생의 공허함과 허무감이 짙게 드리워지는 느낌입니다.
자신의 일생중 하루를 저당잡힌 슈렉 과연 그는 진정한 의미의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요?
피오나 공주는 이미 아줌마 스타일로 바뀌었고 아이들은 물론 예쁘지만 자신의 루틴한 일상..힘들어 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과연 우리는 슈렉과 별로 달라보이는 게 없네요. 늘 그자리에서 맴돌고 있으니...
슈렉의 친구들도 등장해 볼거리는 풍성합니다.
이 영화는 만화영화였지만 어른들이 보기에도 무난해 보였고요. 또 3d로 보시면 더욱 실감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더이상 슈렉을 만날 수는 없지만 극중 등장하는 장화신은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영화도 만들어 진다니 기대해보려고 합니다.
아듀 슈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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