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이런 영화 .. 재미없을 거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보기 쉽다.
허술한 스토리에 장난스러운 멘트들로 구성된 시간 내서 보기 아까운 영화일거라고..
아.. 근데 이 영화, 정말 재밌다. 처음에 나왔을 때 한 두 세번 보고, 몇 년이 지난 후 다시 봤는데
어찌나 재밌던지 ㅋㅋㅋ FBI요원 두 명이 실제로 형제라는 사실을 알고 더더욱 놀라울 뿐이다.
마구마구 웃고 싶을 때, 영화보고 즐거운 기분 들고 싶을 때 보면 되는 영화가 바로 '화이트 칙스'인 것 같다.
영화 속에 나오는 음악들도 이제는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더 재밌게 느껴진다.
은근히 같이 따라부르게도 되고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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