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서 같은 인물을 두고 20대부터 삶의 말기에 이르기까지의 연령대별을 분장으로 잘 묘사하였다. 긴 러닝타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긴박감과 긴장의 연속이었다. 집 바닥의 통로가 연결되어 있다는 점.그리고 점차 퍼져가는 죽음의 그림자들!~~~ 전석만이 도끼를 들고 유해국을 쫓아가는 장면이나...집 아래 바닥 지하가 모두 연결되어 있는 점...오싹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게 묘사되었다. 경상도 구수한 사투리 하나하나가 모두 명대사로 기억된다. 연기가 너무 몰입할수 있었고 연출, 모두 훌륭하였다. 마지막 유선의 표정에서의 다소 반전도 꽤 훌륭하였다. 최고의 서스팬스 영화로 추천하고 싶다. 우리나라 영화가 날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