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 웹툰을 보고 영화를 본 사람입니다.
영화화 된다는 말이되기전에 이끼를 보기시작했고..
영화화 된다는 말을 듣고 이끼를 보지 않았다. 왠지 영화가 재미없어질것 같아서..
그래도 상당한 진도?를 나간후에 웹툰을 보지 않았기에 전체적인 내용은 알고 있던터였다..
미루고 미루다 오늘 이끼를 보았습니다..
역시 원작을 알고 보니까 약간은 재미가 반감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영화가 너무 길어서 약간 지루하다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내용을 알고 있기에 웹툰을 생각하다보니까. 원작에 비해 떨어졌기때문에..
그래도 배우들의 연기는 최고였고. 강우석 감독의 연출력도 괜찮았기에 영화를 깔수가 없는것이다.
하지만 워낙 원작이 좋았기에 아쉬울뿐이다.
역시 원작을 뛰어넘기는 뭐든지 어려운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를 생각해보면
웹툰을 보면서도 류해국은 박해일이 제격이라고 생각했기에 얼굴도 비슷하고..
이장은 많은 분들이 최주봉씨가 하면 괜찮을것 같다고 했었지만..정재영씨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유해진씨 연기도 굉장히 좋았고..다른 분들도 좋았습니다 유선씨도 좋았고..(다 좋다고하네..ㅋ)
하지만 박민욱검사의 유준상씨는 물론 연기는 잘했지만.. 좀 더 나쁘게 생긴사람이 했어야했다라는 개인적인생각
암튼 또 쓰기 귀찮아진다..
웹툰을 보고 영화를 보지말고 영화를 먼저보고 웹툰을 보기를 추천합니다.
그럼 영화와 웹툰의 재미는 배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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