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감독인 강우석감독이 만든 좋은 영화를보았다.만화가 원작인데 만화와는 조금 다른 결말이라 기대치보다는 좋았다.원작이 워낙 유명해서 혹시 영화가 원작을 망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날려준 영화다.이 영화의 힘은 시나리오의 완벽함과 역시 배우들의 열연이라 할수있다.특히 정재영의 노역이 눈에 띈다.카리스마적인 역할로 극의 중심을 이끌어 가는 조금 지루할수 있는 영화를 잘 이끌어주고있다.그밖에 유해진과 조연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영화를 잘 이끌고있다.아쉬운점은 유일한 여배우인 유선의 역할이 조금더 강해서 반전을 이끌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중간에 지루함을 없애려고 코믹한 장면은 매우인상적이고 좋았다.역시 강우석의 영화다웠고 원작을 잘 살려서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