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딱 느낌이 훈훈했다. 강아지가 여러마리 나와서 정말 귀엽기도 하고 안아 보고 싶기도 하면서 집에 혼자 있을 민트 생각도 났다. 그런데 영화가 쫌 시작되고 강아지들이 권해효씨에게 맡겨져 있을 때부터 불안 해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성동일씨와 김정태씨가 출연하고 부터 슬퍼졌다.
새끼를 품에 안고 갈때는 그냥 화나고 진짜 짜증이 났었는데... 마음이가 자기 자식을 보호하려고 짖을때와 나중에는 트럭을 쫒아가서 트럭 뒤에 매달릴때 눈물이 멈춰 지질 않았다. 어떻게 강아지가 자기 자식을 위해서 저렇게 까지 할 수 있을까 느끼는 바가 많았다.
그런데 점점 갈수록 더 나를 울렸다. 눈물을 참으려 해도 참을 수가 없었다.
중간 부분에 산 속에서 멧돼지한테 소세지를 양보 할때 감동적이였다. 마음씨가 고와서 이름을 마음이 로 지은것같다. 나중에는 마음이가 위험할때 멧돼지가 도와줬을때도 매우 통쾌했다.
하지만...그것도 잠시 마음이가 소세지를 하나 물고 자기 새끼를 주러 갔는데 마음이 새끼인 장군이가 기다리다가 지쳐서 자기가 먹이를 찾으려고 방황 하러 다니다가 그만 뱀에게 물리고 말았다.
나는 이때 장군이가 죽은 줄 알고 정말 안쓰럽고 슬픈마음에 또 눈물이 났다.
하지만 머리 좋은 마음이가 성동일씨와 김정태씨를 이용했다.
그래서 장군이가 살아났다. 근데 또 그것도 잠시 성동일씨와 김정태씨가 다시 마음이를 잡으려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결국 마음이와 장군이는 살았다능....ㅋㅋㅋ그런내용이다.
너무 자세하게 쓰면 신빙성이 떨어지니까 내용은 여기까지~!!!
정말 느끼는 바가 많았다. 사람도 마음이 처럼은 자식을 위해 희생하고 보호하는 능력이 부족한데.. 정말 마음이가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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