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히 소수의 감독을 제외하고는 첫영화부터 대박을 터트리기란 어렵다!!
그래도 과감하게 도전한 구혜선의 음악이 주를 이루는 영화는
아쉽지만 그렇게 많은 인기를 이루지는 못 할 것 같다!!!
3명의 친구들이 그려가는 우정과 미묘한 러브스토리와
그 위에 흘러나오는 음악들은 절묘한 조화를 이루기는 하지만
그 조화를 이루어주는 것은 스토리보다는 음악이 주를 이룬다.
그래서 구혜선은 사운드에 문제가 생긴다면 영화에 치명적이라고 말한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영화에서 흥미를 끌 수 있다는 점은 음악의 완성도는 높다는 것이고
그것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보고 재미있어하겠지만
모든 관객들이 호응보다는 아쉬움을 말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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