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나서 웹툰을 봤는데 웹툰자체가 워낙 훌륭하다.
배우들의 연기가 최고다.
어둡고 음습하지만. 공감가고. 고개를 끄덕일수밖에없다.
비밀스러운 으슥하고 끈적끈적한 공기.
제목처럼 딱 이끼같다.
자동차극장에서 어둠속에서 본영화.
영화자체가 너무어두워서 잘안보였지만 배우들의 흡인력이란..
오랫만의 한국에서 제대로 된 스릴러가 나온것같다.
종교 속임수 형사의 비리 썩은 대한민국의 현실. 가식
모든것이 녹아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그의 걸맞는 연기들..
박해일. 정재영 유선 유준상 너무 딱 잘맞는 옷을 입은것처럼 잘연기해내서 좋았따.
다시한번 보고싶을정도로 매력적인 작품
특히 마지막의 반전은 정말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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