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을 배우로 해서, 윌스미스가 제작을 맡은 영화란건 알고있었다. 주인공이 윌스미스의 아들이란건도 어렴풋이 들었었고.
런닝타임은 2시간 20분. 꽤길다. 몇몇후기에서는 천안문, 만리장성등,
영화속 주인공이 훈련하는데 뭐 그런장소가 필요하나며,
중국홍보용 영화같다는 말을 하기도 했었는데, 듣고보니 약간 그런것 같기도 하고...
일단, 윌스미스의 아들. 연기도 나름 괜찮았는데, 지인은...그나이에 그정도의 무술을 할정도면,
어릴때부터 호된 훈련을 받았겠다..대단하다 라는 말을.
하지만, 마지막 무술대회장면에서, 득점하는 사람을 전광판에 보여주며, 점수가 가산되면서 라트신을 보여주는 뭐 그런 류들은
이미, 아~주 예전에 쓰였던 삼류 각종 무술영화들의 레파토리부분이었기 때문에, 뭐랄까...그부분때문이라도 역시나 애들영화같단 느낌이 확~.
지인은, 유치하진 않았지만, 뻔한 줄거리였다. 주인공 녀석이 윌스미스의 아들이 아닌 무명의 꼬마였다면,
좀더 좋은 느낌을 받았을 영화란다. 윌스미스 아들이라는걸 알고보니,
꼭 지 아들을 위해 만든 영화같아 쫌 그랬단다.
역시 부모를 잘만나야 하는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