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을 봤을때부터 무척 재밌을것 같아서
꼭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운 좋게 시사회에 당첨되고 '송중기'의 무대 인사도 볼수 있어서 좋았다.:D
어린나이에 '마음이'는 '아이엄마'가 되게 되고,
셋째 막내강아지로 태어 나게 된 '장군이'가
다른 강아지보다 작고 허약해서 주인공과 '마음이'는
유독 '장군이'를 아끼게 된다.
하지만 항상 공부도 안하고 사고만 치는 주인공을
못마땅하게 여긴 주인공의엄마는 한동안 '마음이'를
친척을통해 잠시 부탁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장군이'가 도둑에게 납치되어 버리고 만다.
'장군이'가 납치된걸 눈치챈 엄마 '마음이'는
자식을 구하기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데,
이 장면에서 인간과 같은 동물의 모성애에 짠하고
뛰어난 '마음이'의 연기력에 감탄하며 재밌게 봤다.
'마음이'가 자신을 희생하며 자식 '장군이'를
지키기위해 애쓰는 모습에 뭉클하고
눈물이 나올거 같고 동물도 사람과 같은
강한 모성애를 가지고 있다는점에서 '동질감'을 느꼈다.
재밌으면서도 감동적이고 잔잔한 영화를
볼수있게 되어서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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