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와 늑대인간 그리고 인간의 삼각관계.
어찌보면 그저 유치해 보일 수도 있는 하이틴 로맨스 스타일이지만
아름다운 영상과 배우들 덕분에
왠지 끌려 자꾸만 다음 편을 기다리게 된다.
분명 동시에 2명을 사랑할 수도 있다.
둘다 놓치고 싶지 않은 다소 이기적인 마음도 이해된다.
하지만 서로의 생각을 읽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남자 사이에서
이리저리 마음을 왔다갔다 하는건 좀 위험해보인다.
그래서인지 대놓고 갈팡질팡하는 아주 편한 시츄에이션이 연출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녀를 지키기위해 다들 발벗고 나서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그러면서 남자 배우들이 더 멋져 보이기도 하고...
다소 유치하지만 그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ㅎ
트와일라잇을 보고 다소 실망했었지만
확실히 2편 트와일라잇 보다는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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