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데이빗 슬레이드 주연;크리스틴 스튜어트,로버트 패틴슨,테일러 로트너
<트와일라잇>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로써, 미국에서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뱀파이어 판타지
로맨스물
<이클립스>
이 영화를 시사회로 볼려다가 못 보고 개봉하고 나서야 예매해서
이렇게 보게 되었다.. 2편인 <뉴 문>이 그렇게 기대에 못 미친
가운데 과연 3편은 나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런지 궁금했었고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이클립스;더욱 애절하고 강력해지고 얄미웠던 그들의 사랑이야기>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뱀파이어 판타지 로맨스물
시리즈인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세번쨰 이야기
<이클립스>
뱀파이어물 <30 데이즈 오브 나이트>를 만들었던 데이빗 슬레이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확실히 전편보다 더 강렬해지고
절실해진 (적어도 그들 입장에서는) 세명의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벨라라는 캐릭터가 두 남자의 속을 태우게 하는 모습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얄밉다는 느낌을 감출수가 없게 해준다.
물론 벨라로써도 에드워드냐 제이콥이냐 선택하는 것 자체가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거기에 내용이 좀 오글거린다는 느낌이 들게 해주지만 영화 속에
보여지는 에드워드와 제이콥의 모습은 확실히 이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다시한번 두근거리게 해준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수
없게 해준다.
그리고 이번 3편도 전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하였고 이제 내년 연말이면
4편 <브레이킹 던>이 나온다고 한다. 앞으로 1년 6개월 뒤에 나오게
될 4편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찾아오게 될지 궁금해진다..
그런 가운데 예고편에서 나름 기대했었던 신생 뱀파이어 군대의 모습은
실망스럽긴 하더라..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판타지 로맨스물이라는 장르를 모르고 액션적인
요소를 기대한 사람들이라면 확실히 실망할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그렇지만 적어도 2편 <뉴 문>보다는 뭐 그럭저럭 볼만했었던 영화
<이클립스>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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