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영화다 아무래도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보고 더 좋아할 영화인거 같다.
그렇다고 남자가 문화적으로 덜 거시기한다는게 아니라,
액션영화쪽이 아니니깐 그냥 여자들이 더 좋아할만한 영화같다는 생각이다.
뭔가 감정적인 영화였어요. 제가 보기에는 말이죠.
송중기씨가 무대인사 와서 예정에 없던거라고 들었는데 아무튼
전북 남원사람이 연예인은 그 날 처음 봤네요. ㅋㅋㅋ
아 진짜 신기했어요. 아 연예인기 일반세상이 왔다는 그런생각? -0-;;;
저는 마음이 1은 안봤지만 포화속으로 이거랑 이클립스를 볼때
마음이 2 예고편을 해서 ~ 예전에 고양이를 키웠던 그리움에 젖어 시사회를 신청 당첨되어서 봣네요.
영화자체는 다른 사람 평처럼 지루하지 않게
잘 흘러가는거 같았어요. 안그래도 성동일씨를 국가대표랑 추노에서 보고 워낙
좋아한 캐릭터라서 즐겁게 봤어요. 역시 동일형님은 동일형님이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맘에 드는 것은 주인공이 어떻게 보면 말을 하는게 아니라
행동으로서 보여주는 한계가 있을텐데도 불구하고 ~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다양한 행동을 잘 나타내었고 조연배우들이 잘 이끌었다는 점입니다.
그냥~ 뭐랄까~ 원래 티비에서 동물나오는 프로나 영화의 대부분은 나름
성우가 더빙해서 하지만 이것은 그런거 없이 잘 표현한거 같아요.
마치 영화 집으로~ 이거에서 할머님처럼요. 그냥 제생각입니다. 안그렇다고 하는 사람은 안그런거죠 뭐 -0-; ㅋ
그리고 동물들의 모성애를 느끼면서 요새 사회가 어수선하자나요.
정말 개만도 못한놈 -0-; 이런말이 그냥 문득 더올랐습니다. ;;;;
아쉬운점은 마음이2에서 마음이의 행동과 성동일의 모습이 주가 되었고~
1편에서처럼 주인공과 그 주인이라고 해야하나 그 관계는 조금 약했던거 같아요.
상대적으로 말이죠 .
그래도 나름 즐겁게 잘 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예전에 반려동물 이름 짓기 켐페인이 생각나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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