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검프를 알게 된것은 내가 중학교 다니던 무렵이었다 . 그때는 비디오테잎을 빌려서 보았었다 .
단짝친구 " 유수 " 와 매일같이 나오는 신작들마다 먼저 빌리면 꼭 연락해서 같이 보곤 했었으니까 .
그때는 주성치 영화가 우리에겐 신같은 영화였다 . 유치하지만 그래도 주성치의 코믹스러운 부분을 굉장히 좋아했었다
중학교 당시에는 별다른 감흥은 느끼지 못했던 몇몇 영화들이 성인이 되어가며 다시 보았을땐 그때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것들이 있다 . 나에게 그당시 포레스트검프란 영화는 그저 톰행크스가 나오는 영화로 밖엔 인식되지 못했었다
대학교 들어가서 한번씩 다시보던 예전 작품들이 몇몇 작품은 1년에 한번꼴로는 꼭 보게 되는 영화가 되었다
비록 시놉시스 자체와 영화의 장면장면도 또렷하게 생각나지만 그래도 마음상태에 따라서 생각하게 되어지는 그런 부분들도 매번 틀리기에
이 포레스트 검프란 작품은 내인생에 있어서 가장 명작중에 하나로 꼽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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