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베송감독의 판타지, 어드벤쳐, 에니메이션이란 거창한 타이틀아래 <어거스트 러쉬>의 프레디 하이모어가 주연은 만든 판타지 영화라고해 1편은 그럭저럭 봤지만 더큰 기대로 2편을 봤는데....좀...대략적인 줄거리는 열 번째 보름달이 뜨는 날! 땅 속 왕국 미니모이들을 만날 수 있다! 3년 동안 지하세계에서 악당 말타자드의 감옥에 갇혀있던 할아버지를 구출해 현실로 돌아온 아더(프레디 하이모어 분). 아더는 지하세계에서 알게 된 꼬마친구 미니모이들에게 배운 대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으며 지낸다. 열 번째 보름달이 뜨는 날 아더를 위한 파티를 열기로 한 미니모이들과의 약속을 고대하며 땅 속 왕국을 그리던 어느 날, 할아버지 댁에서의 방학을 마치고 ..등의 내용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마지막 부분의 전개가 3편을 너무 의식해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전체적으로 13세이하 어린이들과 유아들에겐 적합할지 몰라도 기존 에니메이션에 비해 어른이 보기에는 조금 약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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