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만들어낸 새로운 생명체...
이 영화를 보면서 실제로 과학자들은 이에 대한 연구도 이미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영화의 소재도 좋았고 처음 시작부분 또한 시선을 끌만한 내용이었다.
그러나 영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공감하기 어려운 상황들을 만들어낸다.
아름다운 생명체라 하긴엔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고,
성장 속도가 아주 빨라 곧 죽을거라던 설정이 성인이 된 이후로는 정체상태다...
또 이런 생명체에서 이내의 모습을 발견하고 사랑을 느끼게 되는 장면이나
이로인해 드렌의 생식구조가 여자와 같다...??고 짐작하게 하는 장면..
그리고 곧바로 이어지는 성전환...
거의 인간이면서도 물속에서도 자유롭고 날개도 돋고...
이건 뭐...
하나의 생명체를 만들어내면서 전천후 만능 생명체를 만들어내고자 했던 것일까?
정말 무섭도록 아름다운 새로운 생명체를 보고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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