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뤽 베송 주연;프레디 하이모어
<어거스트 러쉬>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프레디 하이모어가 주연을
맡은 판타지 영화로써 뤽 베송이 연출을 맡은 아더와 미니모이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
<아더와 미니모이 2;셀레니아 공주 구출 작전>
개봉전에 시사회를 통해서 미리 볼수 있었다. 1편도 그럭저럭 볼만했
었던 가운데 과연 2편은 나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런지 궁금했었
으며 이제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
자 한다.
<아더와 미니모이 2;셀레니아 공주 구출 작전-마지막 부분에서의 전개가
영화의 재미를 반감시킨 것 같다>
지난해 7월에 개봉한 1편에 이어 개봉하는 아더와 미니모이 시리즈의
2편
<아더와 미니모이 2;셀레니아 공주 구출 작전>
원제인 말자타드의 복수도 제목이 괜찮은 것 같은데 왜 부제를 바꾸어서
개봉한걸까라는 아쉬움속에서 보게 된 2편
이번 2편을 보고 나서 느낀 점은 시리즈물이라는 걸 의식하고 만든
뤽 베송의 생각을 엿볼수 있었다는 것이다.
적어도 후반부까지는 그런 느낌은 들지 않았다. 아무래도 하루가
다르게 키가 커가는 프레디 하이모어의 모습을 봐왔엇고 거기에 전편을
봤었기에 이번 편 역시 아동용 판타지 영화로써 뭐 그럭저럭 볼만하긴
햇엇다. 하지만 시리즈물이라는 걸 의식하고 영화를 만들었다는 걸
느낄수 있는 후반부 부분에서의 모습은 80분동안 재미있게 봤엇던 것
아니 그럭저럭 볼만했었던 것을 반감시켜주는 요소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수가 없게 해주었던 것 같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이 부분이 어찌 다가올런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본 시사회 관객들은 그 후반부 부분을 보고 나서 다들 다들 술렁
술렁거리는 분위기이긴 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 3편은 부디 후반 부 부분의 아쉬움을
만들지 않아주었으면 하는 바람 아닌 바람까지 갖게 되었던 것 같다.
아무튼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시리즈물이라는 걸 의식하고 만든 후반부
부분 때문에라도 확실히 그럭저럭 볼만했었던 영화의 재미를 반감시켰
다고 할수 있는 <아더와 미니모이2;셀레니아 공주 구출작전>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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