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포스터를 볼 때 나로부터 하여금 강한 인상을 받게 하였다.
평안하고 부담없는 제목인 '러블리 본즈'와는 달리...'나는 14살 때 살해당했다.'라는 문구는 다소 충격적인 문구가 아닐 수 없었기에 어떤 장르인지 확신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이 영화를 봤다.
수지라는 14살의 소녀는 학교에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동네의 평범해 보이는 아저씨에게 살해된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이 영화는 그의 명성답게 수지가 죽고 난 후의 진행상황에 대해 참 독특하고 새로운 기법으로 촬영이 되었고 경험해보지 못한 영화 진행이 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죽고 난 후에도 수지의 아버지와 동생과의 의사소통이 되는 듯 하기도 하고...서로 간에 존재에 대해서 믿을 수 있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기에 혹시 부활 하는건 아닌지 예상을 해보았으나 역시 죽은 건 죽은것으로 현실성에 맞게 그려졌다.
천국의 이미지를 그려낸 신비로운 이미지와 다채로운 색상을 넣어 영롱한 장면을 스크린에 넣은것이 인상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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