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의 연기가 기대되어 본영화이다.
공기인형
그저 섹스용인형
싫증나면 버려지고 다시 만들어지는
그런 존재에게 마음이란것이 생겨버렸다
사람이 갖고있는 마음
세상을 겉에서만 본다면 흥미진진하고 아름답고 좋은곳처럼 보일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안에서 서로 시기하며 경쟁하며 다치게할수밖에없는것이 삶이라는것인가보다
처음엔 재미있는 세상에나와
많은것을보고 신기해하며 행복을 느낀다.
그러다 사랑이라는것을 알게되고
그속에서 사람들의 이기심과 욕심에 상처를 받게되고
사람이 되고싶었지만 결국 사람을 포기해버리는 공기인형
"니가 본 세상은 아름다웠니?"
공기인형은 대답하지 못한다.
차라리 마음이라는게 생기지 않았더라면
그녀는 후회하고있었을까
차라리 마음이 없었으면.. 하고 난 자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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