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다코타패닝의 팬으로써 이 영화가 너무 보고싶었다.
영화는 시작부터 다소 난감했다. 미성년자관람불가라는 건 알고있었지만
굳이 필요한 장면인가 싶은 첫 씬이었다.
'락'이라는 소재로 영화를 만들었기 때문에 대충 영화의 강도는 예상했다.
대사나 복장, 화면은 예상만큼이나 강렬했다.
배우들의 열연은 영화의 집중도를 상당히 높여준다.
청소년기의 방황과 타락 등을 그 당시 시대상과 함께
상당히 잘 묘사하고 있다.
가수와 노래에 초점을 맞추고 본다면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겠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청소년들의 감정에 초점을 맞춘다면 굉장히 흥미로운 영화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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