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가 기억하게될 얼마 안되는 영화중의 하나가 될만큼 정말 좋았다. 이런 애매 모호한 영화는 원래 내취향이 아니지만 이 영화는 무엇을 보여주려는게 아니라 단지 있는 그대로를 간직한 영화인것같다. 결말로 갈수록 여자 주인공이 정말 마음에 안들었지만 왠지 이해되는 건 뭐였을까.그들의 사랑도 다른 사랑을 위한 과정이였을까. 아니 어쩌면 일방적인 사랑이였을지도.아니면 미완의 사랑일지도. 정말 사랑이 있는것인가 의구심이 들게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건 두 주인공의 사랑에대한 생각이 뒤바뀌었다는것. 누군가는 사랑을 통해 사랑을 믿게되고 누군가는 사랑을 통해 사랑을 믿지못하게되고.지금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하고있는 사랑이 다 이런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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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sh0821
잘봤어요~~
2010-08-27
16:32
sacura5
와 생각보다 평이 좋네요. 못봤는데 나중에 꼭 한번 챙겨봐야겠어요!
2010-06-23
21:58
qhrtnddk93
잘봣어요
2010-06-22
19:48
sabeli
정말 현실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영화였어요 최고!!
2010-06-21
10:42
1
500일의 썸머(2009, (500) Days of Summer)
제작사 : Fox Searchlight Pictures / 배급사 : (주)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수입사 : (주)퍼스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