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린이 영화라고 생각하고 별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요즘 아이들을 보면 버릇없고 자기밖에 모르고 그러잖아요.
영화 속에서 아이들도 못된 성격이 하늘을 찌를 정도입니다.
더구나 나쁜 아이들의 스승은 아이들을 강하게 가르치려고
동정심을 버리라고 무조건 승리를 위해서 인정사정없이
때리라고 가르칩니다.
무술이라면 당연히 기본 도리부터 가르쳐야 하는데 말이죠.
아이들도 스승을 닮아서 엄청 못되게 굴지만
매일 맞던 주인공과 경기를 치루면서
자신들의 잘못이 무엇이었는지 깨닭게 됩니다.
그리고 반대편 스승이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게 되죠.
마직막 장면을 보면 가슴속에서 감동이 찡~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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