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명연기..
그리고 분량이 좀 적지만 볼만한 야한 씬..^^
그런데 마지막 10분을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긴장감있게 몰아가긴 잘했는데 어떻게 라스트 씬을 그렇게 만들수 가 있는지..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 10분 때문에 솔직히 돈이 아까웠습니다..
적어도 해외 영화제에 나갈 정도라면 더 신중을 기해야 했을텐데...
정말 생각하면 할 수록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영화네요..
전도연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도 좋았고 극중 인물들의 갈등과 긴장감도 좋았습니다..
그놈의 10분 때문에 아마 칸에서도 인정을 못받은거 같은데...
영화를 보고나서 밀려오는 불쾌감..
정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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