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 해서...
축구 시즌이기도 하고.....
시사회를 같이 보러 갔다...
시사회에 가보니,
주연 배우들의 깜짝 무대인사도 있어서 좋았고...
특히나 영화속에서 오빠 졸졸 따라다니는 꼬마 여자아이...
실물도 너무 귀여웠다...^^
영화속에서
주인공은 거덜난 재산을 한탕으로 크게 벌어보고자 동티모르로 가지만...
오히려 거기서 희망을 갖고 사는 아이들과 지내면서...
그들을 도와주면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되고..
결국, 자신의 이익보다는 아이들의 꿈을 위해
함께 달리는 그런 내용이었다...
마치, 예전에 <국가대표>를 보는 느낌이엇고,
결말은 상투적으로 끝날 거라 예상했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자막이 뜨는 순간, 주위에선 헉~하는 소리가 났다..
그게 실화였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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