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워낙 칸 영화제 진출했다고 떠들었었고, 전도연이 나온다기에 봤던 영화입니다.
영화 자체는 과거형의 영화를 현재형처럼 만들었지만, 우리나라에 가진자들의 삶을 정확히 보여주는 것 같은 영화입니다.판타지로까지 느껴질뻔한 마지막은 결국 한 가족의 파멸을 가져오지는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게 했지만, 그런 느낌이 너무 답답했던 영화입니다. 너무 기대해서는 안되는 영화입니다.
다소 충격적인 장면들이 있었지만, 마지막에는 실소가 나왔습니다.. 씁쓸하다고 해야 하나요.
"왜 사냐건, 웃지요" 이 말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 과연 멜로인가? 스릴러인가? 공포영화인가? 장르가 불분명하다는 생각만 되내이고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