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처음의 자살신부터 시작이길래 설마 설마했는데
감독님께서 복선을 너무 처음부터 깔라놓으신듯하네요
그리고 전체적인 내용은 뭐 내용보다는 한편의 야한 멜로 봤다는 느낌?
왠지 영화 내용보다는 전도연의 누드를 더 부각시켰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는
뭔가가 너무나 아쉬운 영화였던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 착하기 때문에 자기 목숨을 버린다는 설정도 좀 무리이지 싶네요
그것도 자기를 좋아하는 아이 앞에서 딸랑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만을 남기고요
너무 멜로 쪽으로 치우쳐서 그런지
저는 왠지 고전 오리지날 영화가 더 낳은 듯 합니다
뭐 이런 식으로 시작해서 더 좋고 멋진 영화가 계속 나올수 있는 거겠죠?
더욱더 발전된 멋진 영화가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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