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바코쥬스의 보컬은 ‘여자따먹을라고’ 로큰롤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치의 고민도 없는 단답형 답변에 뒤통수를 한대 후려갈겨주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정작 노래할 때를 보면 음악하는 자신들에게 스스로 빠져드는 순수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이스 또한 한국의 탐웨잇이란 생각들만큼 걸쭉구수하고 애환을 담은 호소력이 있습니다.
음악 또한 기가 막힙니다.
♬나는 밥을 먹고, 벌레는 농약을 먹고,, 정감있는 가사에 ‘맛있다’ 소리칠뻔 했습니다.
게다가 보컬 이양반은 똥파리의 양익준감독과 너무 닮아 외모에서부터 애착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