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양도받은거라 그럭저럭 시간때우러 보러간게 사실입니다. ㅎ
남자친구가 이성재님을 좋아한다더라구요 ㅎ
코미디 물이라 별로 부담없이 봐도 되겠구나 싶어 보았습니다. ㅎ
요즘 남북문제가 거론되는지라
이런 영화를 개봉해도 되는걸까..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보다보니 북한사람도 똑같이 사람이라는 걸알았고, 이질감없이 대해졌습니다.
웃긴부분도 많았고, 솔직히 뻔한 스토리 결말이지만
감동도 충분히 있었습니다.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지라 바람대로 이루어져서 다행이구요~
남자의 의리? 동료애? 이런부분들이 감동으로 이어져 오더군요 ㅎ
2002년의 월드컵의 감동을 다시 느껴보는 재미도
충분히 있었습니다.
아는 내용이 영화에 나오니 그떄 생각도 많이 나구요 ㅎ
좋은 영화한편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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