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는 끌릴까???
움... 잘 모르겠지만...
순수함...
삶의 정석...
이런 것들이 묻어나는
아기자기한 그런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좀 폭력적이고, 과장된 내용이긴 하지만...
부모와 자식의 다른 표현일 것이며
핏줄로 이어진 인연과
연으로 맺어진 인연에 대한
서로의 마음이 아닐런지...
재미도 있지만
반성해야 할 것도 많은 그런
삶의 내용을 담아낸
블랙코미디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 같다.
김래원의 그 어리숙한 연기와
김해숙의 푸근한 연기...
허이재의 신선한 연기...
PMP에 대해 아는지 모르는가가
바보를 구분하는 기준이 될 법도 같은
웃음이 묻어나는 대사...
어느 것 하나도 놓치기 싫은 그런 요소들이
참 많은 작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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