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한편의 동화책을 본듯한 느낌...
우리나라의 소나기와 같은 소년 소녀의 순수하고 풋풋한 사랑이야기...
그렇다고 너무 우습게 보는건 금물
남자친구를 살리기 위해 뇌사상태인 또 다른 친구의 보호자를 찾아가
심장을 달라고 무릎 꿇고 눈물로 사정하는 장면에선
정말 성인들의 그 어떤 사랑보다더 열정적이고 애틋한 모습에
저절로 동정이 가게된다.
어릴적 한번씩 꿈꿔봤을만했던 내용을 영화했지만
헐리우드 영화에 맛들여 있는 우리나라에선 과연...
마사키와 마오의 적절한 연기력에 슬슬 영화속으로...
두사람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듬을 느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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