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음울하다.
끝날때까지...
영화가 전하려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정말 궁금하다.
영화는 무언가 연결되는 듯 하면서도 맥이 끊긴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중 정상인은 하나도 없는 것 같다.
그저 돈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주인 남자
주인남자의 유혹에 단 한번의 거부도 없이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드는 하녀
그리고 장모와 아내...
더구나 딸의 생일파티를 벌이는 끝장면은 또 무슨 의미인가...?
너무 심오한 철학이 담겨서일까?
영화보는 내내
무언가 답답함, 암울함, 그리고 궁금증...
감독은 무얼 말하고 싶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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