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에서부터 굉장히 많은 사람들에게 상당한 호감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세계적인 수상무대인 칸에 진출하였던 전도연과 대한민국 최고 매력남인 이정재가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국민들에게 어필하는 힘은 클 수 밖에 없지 않나...싶은 생각이 듭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저택에 하녀로 들어가게 된 전도연...
우리 나라에도 그런 집이 과연 있기는 한 걸까 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의 으리으리한 저택으로 들어간 그는 주인인 이정재와 만나게 됩니다. 그 둘이 첫 대면하는 자리에서는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어느 날 밤...와이프(서우)가 잠에 든 사이 전도연을 찾아가 성관계를 맺게 됩니다.
그 후부터 이정재는 자신의 와이프보다는 전도연을 밤에 찾아가며 본격적인 성관계를 차츰 맺게 디며, 그 도중에 전도연은 이정재의 아기를 임신하게 됩니다.
이를 알게된 그 집안 식구들...무서운 사람들인지라 실수를 가장해서 전도연을 죽이는 시도를 하게 되지만, 전도연은 부상만을 입을 뿐 살아남게 되지요.
하지만 갖은 악독한 행태를 벌여 결국 전도연은 자신의 배속에 있는 애기를 잃게 됩니다.
이에 평상 시 착하디 착한 성심을 가진 그지만...흥분하고 격분한 나머지 그들에게 잔혹한 복수를 벌이게 됩니다. 그들에게...아이가 한 명 있었는데...특히 그 아이에게 평생 잊지 못할 처참한 모습을 안겨주며 이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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