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국, 홍콩의 대표적인 감독이 함께 만든 옴니버스형식의 공포영화... 세가지 색깔의 영화라서 그런지 각국의 공포의 스타일을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 우리에게 익숙한 3국의 대표 배우들이 공포라는 주제에 함께 뭉친 첫번째 영화라는 의미 또한 있다. 이 영화는 각기 다른 상황설정과 거기에서 보이지 않는 공포와 각기 다른 반전의 시나리오가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더 공포의 분위기로 몰아 넣는다. 영화의 한테마는 같아보이지만 각기 다른 나라의 설정이라서 그런지 연결부분이 산만함도 없지 않다. 특히 3번째의 고잉홈은 공포라기 보다는 코믹이나 멜로 드라마를 보는 듯한 인상이기에 아쉬운 점도 없진 않다. 공포의 테마이기에 더욱더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만드는 것두 아쉬운 점이다. 특히 극적인 반전은 우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기도 하다. 3색의 공포를 몸소 체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