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백만년 만에...
찬율아빠랑 종로의 서울 극장을 찾았답니다.
시사회 <사랑은 너무 복잡해>를 보기 위해서지요.
찬율일랑 외할머니께 던져놓고...
살림일랑 내팽개치고...
오늘 하루 신나게 고고~!!
등장인물 **
매릴스트립, 알렉볼드윈, 스티브마틴...
그야말로 쟁쟁한 인물들이 펼치는 삼각관계?! 구도랍니다 ^^
18세 관람가이긴 하지만, 영화의 내용은 굉장히 재기발랄 톡톡 튑니다.
아마도 중년여성들의 수다 대사들이 조금 자극적이라서 18세로 되었던 것이 아닐까 해요.
(이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으면서도, 가장 빵~! 터졌던 장면이긴 합니다. 역시나 아줌마들의 수다란... ㅋㅋ)
먼저, 제인과 제이크는 10년 된 이혼 부부랍니다.
첫장면에 둘이 나란히 서서, 행복한 모습을 보이길래~
와우~ 완전 잉꼬부부인가 했더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