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를 보고 그 반전에 대단한 감명을 받은전 그런 비슷한걸 기대하고 샤인을 보러 갔습니다.. 그것도 보러 가기 싫다는 친구를 열심히 설득해서 말예여.. 첨엔 볼만하더군여... 멜깁슨이 부인의 죽음직전의 장면을 간간히 상상하는걸 보구..또 그 딸이 시작할때 자신의 꿈을 언급해서 전...이건 그 아이의 꿈이고..현실은 부인의 죽음 직전의 상황이라구 생각했습죠.. 근데..이건 시간이 지날수록 외계인의 지구 침략과 휴머니즘이 섞여서..뻔한 내영이 되어버렸습니다. 소재가 평이하면 구성이라도 탄탄해야 하는데... 이건 구성도 허술하구... 한마디로 비디오로 빌려보기도 아까운 영화인것 같습니다.. 그전에 본 무서운 영화를 가장 최악의 영화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제 친구가 보러 간다면 극구 말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