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BS의 뉴스 다큐멘터리 "SEE IT NOW"의 뉴스맨 에드워드 R. 머로와 그의 뉴스 팀의 맥카시 열풍의 장본인인 조셉 맥카시 상원의원과의 한판 대결
극에 달한 맥카시 상원의원의 레드혐오증으로 인해 무고한 사람들까지도 피해를 입게 되지만 어느 누구도 두려움 때문에 감히 맥카시에 맞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언론의 양심의 대변자로서 머로와 그의 뉴스팀은 위험을 무릅쓰고 "SEE IT NOW"을 통해 맥카시의 부당함에 정면으로 도전하여 마침내 헌법에 명시된 개인의 권리를 되찾는데 성공하게 된다.
이슈가 아닌 진실을 쫓는 진정한 뉴스맨들의 모습을 통해 언론의 역할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자칫 정치적일 수 있는 영화를 흑백화면등의 처리로 깔끔하게 연출한 영화
클린트 이스크우드에 이은 헐리우드의 배우겸 감독의 조지 클루니의 처녀 연출작 "컨베션" 때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 앞으로 기대해봐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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