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한 인간을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불러들이는 과정을 그린 이 영화는
가족의 중요성, 인간으로서 생각해 봐야할 존엄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주인공의 지적장애인 역할도 너무 진짜같이 잘 표현해서 실감나구요
덩치큰 주인공에게서 불쌍함과 외로움이 느껴지도록 멋진 연출과 연기가 있어 즐거웠습니다
한 가족구성원이 되기까지의 내용을 담은 이 영화는 주인공 이외에도
어머니나 아버지 사이의 의견충돌이나 그 자식들간의 충돌또한 충분히 그려지는 내용이었구요
어머니 역을 맡았던 산드라블록도 오랜만에 화면에서 봤는데.. 연기 여전히 좋더라구요~
쿨하고 멋진 어머니의 역할...
지나가던 모르는 아이를 집에 어떻게 아무렇지 않게 데려올 수 있고 가족으로 삼을 수 있었는지
보신 분들만 아실겁니다 ^^
아무튼 전 두번 세번 보고 싶은 영화였구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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