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내 기억이 맞다면. 이영화를 처음 접한건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였떤것같다.
포스터를 봤었나 아니면 잡지에서봤었나.. 영화제에 가보고싶어서 무작정 버스타고 갔던 부산
거기서의 기억이었던것같다.
마침 집근처 극장에서 하길래 혼자 버스를 타고 가서 보았다.
마음이 녹아들었고 내안의 허무와 맞닿았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외로울테지.
공기인형을 앉혀놓고 혼자 밥을먹으면서 대화하는 남자가 남같지않았다.
티비앞에서 라면을 먹는 내모습과 다를게 무얼까
현대인은 누구나 대부분 외롭고. 공허하고. 힘들다.
숨을 불어넣어주는것 그것은 어떤의미일까.
인형의 눈으로 바라본 인간세상은 어땟을까
좀 야하고 잔인한 구석도있지만
그래도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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