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시작은 좋았어요.
근데 내용이 너무 저속하게 흘러가는것 같기도 했구요
로맨틱 코메디를 표방해 웃기려고 하는 노력은 알겠는데 그 웃기려는 노력이 너무 더티개그 느낌?
질낮은 웃음이요.
캐서린 제타존스야 언제나처럼 매력적이기는 하지만
영화에서 그 매력을 제대로 살려주진 못한것 같아요.
연상녀와 연하남의 만남이 연애까지는 너무 훌렁훌렁이었단 것도 좀 놀라웠구요.
오히려 연애를 시작하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지 않나요?;;
연애를 섹스로부터 시작해서 임신으로 인해 생긴 문제로 이별하고
그후 다시 만남에서 남자는 홀아비라니..;;
엔딩까지 보고 나니 영화가 완전 산으로 간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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