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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영화치고 꽤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한국영화를 비하하고 싶은것은 아니지만 솔직히 아직 한참 더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래에 보기드문 괜찮은 한국영화였다고 생각됩니다. 
엄정화씨 연기도 좋았고 내용도 좋았고 연출도 시나리오도 다 괜찮았던 것 같아요. 
다만.. 지극히 개인적으로 엄정화씨의 헤어스타일이.. 올드보이를 살짝 연상시키기도 했는데.. 
그 헤어가 이 영화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은 들지만..  
너무 억지로 노력해서 일부러 그 머리스타일을 만들었다는 억지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좀 부자연스러웠다는.. 
  
솔직히 내용도 중간중간 거의 예측이 가능한 내용이기는 했습니다. 
엄정화씨의 딸 빼고는 다 예측이 가능했습니다.. 
충격적인 반전같은 것들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이정도면 후한 점수를 주고 싶네요. 
앞으로 더 좋은 한국영화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영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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