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이기, 불안, 공허함, 쓸쓸함 역시 사람으로 인해 치유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왠지 그래서 더욱 구슬퍼지는거 같다.
이 영화는 배두나의 톡특함과 대담함이 한가득 들어있는 공기인형이다. 낯선 일본에서 참으로 멋진
연기를 소화한 그녀는 정말이지 매력적이다.
개인적으로 나쁘진 않았지만..흥행성공은 어려울 것 같다..
스토리구성도 연출도 나쁘지 않았지만 잔잔한 음악과 풀타임(2시간) 상영은 보는내내 조금 힘들었다(옆사람의 숨소리가 들릴정도고 고요했다. 상영내내)
추천도 비추천도 할 수 없다 개인의 취향을 고려해서 보시라...
갠적으로 배두나 연기를 좋아해서 봤다.... 내용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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