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개봉한 그린존을 바란다면 보지않는게 좋을거라 생각된다.
이 영화는 동적인면 보다는 정적인면에 가깝다.
중반에 나오는 사막에서의 스나이핑씬의 그 고요함속에 긴장감을 더해주는 액션씬이었다.
이라크 폭탄 해체팀에 고분분투를 주 내용으로,
첫번째 폭탄해체반 하사(가이피어스 )가 영화 초반부에 첫번째 희생양이되고
그후유증이 가시기전에 후임 분대장이오는데,
물불 가리지않는 그는 물불도 가릴지않는 폭탄 해체에 미친 사람 수준이다.
그런 후임 분대장과 팀을 이룬 병사들은 팀교대만을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는데,
집중이 안된다고 보호복 마져도 벗고 해체할 정도에 그런 그에 집중에 너무 놀라버린다.
총으로 사람죽이기 얼마나 어려운지,
전쟁이 젊은 남자들에게 주는 정신적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
부상당한 병사가 떠나며 후임 하사에게 ' 당신 아드레날린 체울려고 우리 희생시키지말라'는 말이
마음에 와닫는다.
그린존과 같이 큰 액션씬을 원하는게 아니시라면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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