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째 1위를 달리고 있다는 말과 함께 신화이야기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신화이야기를 좋아하는 나로선 퍼시잭슨과는 사뭇 다를 거라는 기대감과
좋아하는 리암 니슨이 나온다는 얘기에 영화를 보았다.
내용은 전반적으로 알려진 내용이였으며 3D가 굉장히 돋보였다.
영상을 잘 만들었지만...
글쎄..신화 이야기를 소재로 한 것 치고는 식상했고 퍼시잭슨은 좀 더 유아용이였다면
타이탄은 조금 더 나이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영화일 뿐?
결국 보면서 난 퍼시잭슨을 계속 생각하게 되었다.
이제 신화 속에서 나오는 인물을 중심으로 만든 영화에 기대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하게 했던 작품이였다. 기억에 남는 것은 화려했던 그래픽 정도?
영화계가 비수기라지만 3주째 1위를 달리는 타이탄을 도저히 이해 하기가 어렵다.
같이 보러 가자고 졸라 데려갔던 엄마에게 나오면서 사과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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