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을 키워보았기에 그렇기에 영화에 더욱 더 몰입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말리의 처음부터 끝까지 세월의 변화를 영화 속에서는 고스란히 표현하였다. 그러면서도 점점 지루하지도 않고 여러 곳에서 등장하는 재미있는 개그 요소들 덕분에 웃으면서 더욱 더 영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나도 개를 키워 본적이 있기 때문에 나중이 되면 다시 한번 더 개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영화를 보면서 나중에 내가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이런생각도 하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정말 별거 없는 내용 같지만 나에게는 너무나 친근한 소재였기 때문일까 정말 즐겁게보았다. 마지막에 역시 꽤 감동적이라서 더욱 더 인상 깊은것 같다.